반려동물 떠나보낸 후 펫로스 증후군 극복 이렇게 하세요.

펫로스 증후군 극복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냈을 때 어떤 위로의 말도 도움이 되지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큰 슬픔과 상실감, 우울감이 드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처음 같이 하던 반려견을 떠나 보냈을 때 마지막 장면이 눈앞에 아른거려 몇 달을 힘들게 지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제가 펫로스 증후군 극복했던 방법을 공유해드리고 펫로스 증후군 극복에 여러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펫로스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보러가기

본문요약.

• 펫로스 증후군을 이겨내려고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은 절대 하면 안 된다.
• 주말마다 반려동물 관련 봉사활동을 한 것이 제일 큰 도움이 되었다.

이딴게 펫로스 증후군 극복 방법?

제가 첫 번째 아이를 떠나보낸 후 한 달 동안은 회사도 다니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주변에서 병원이나, 전문가와 상담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에 상담도 2~3회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극복 방법.

정신과 의사선생님이나 전문가의 상담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 반려동물이 떠났다는 현실을 인정하기.
• 슬픔을 참지 말고 눈물이 나면 울기.
• 다른 사람과 슬픈 감정을 공유하기.

와 같은 몰라서 펫로스 증후군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 못하는, 당연한 이야기만 늘어놓았습니다. 아무리 현실을 인정하려고 해도, 울어도, 친구에게 이야기해도 우울감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이 방법이 실제 미국에서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위와 같은 식으로 극복하라고 소개한다고 하러다고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극복하려고 노력한 일중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공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게 펫로스 증후군 극복 방법!

우울감을 극복하려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새로운 반려동물을 키우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우울감 때문에 새로운 아이를 대려오는 것은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반려동물이 사망한 이후에 슬픔을 잊기 위해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반려동물과 기존에 함께하던 반려동물은 비슷한 외모를 제외하고는 아예 다른 개체이기 때문에 오히려 반감과 그리움만 더욱 커진다고 하며 심지어는 죄책감도 들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봉사활동입니다. 일반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바로 반려동물 그중에서도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인데요. 주로 경기권이나 서울 소재의 동물보호 센터에서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봉사활동을 시작했던 이유는 단순히 새로운 반려동물을 데려오지 않아도 봉사활동을 하면 다른 반려동물들과 함께 지낼 수 있으니 쉽게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사진 봉사나 목욕 봉사를 진행했는데요. 사진을 찍어 주거나 목욕을 시켜주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보니 저와 같은 이유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확실히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유기견들을 도와주면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유기견 아이들을 도와주려고 봉사를 시작한 건데 유기견 아이들한테 치료받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전국 각지의 동물보호 센터에 신청만 하면 누구나 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으니 저처럼 펫로스 증후군을 심하게 겪고 계시는 분들은 한 번씩 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과 이별 준비하기.

반려동물 장례 절차 알아보기

펫로스 증후군은 수많은 감정 중 특히 후회라는 감정이 엄청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이별을 하고 나서 산책을 더 많이 시켜줄걸, 집에서 좀 더 놀아줄걸, 좋아하는 간식 많이 줄걸, 그때 혼내지 말걸, 같은 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나이가 많은 반려동물에게 좋아하는 간식 같은 평소에 좋아하는 행동이나 먹이를 마음껏 주라고 권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장례식을 미리 생각하셔야 하는데요. 만약 반려동물이 떠난 후 장례를 제대로 치러주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후회되겠죠. 실제로 경황이 없어 반려동물을 일반폐기물에 처리한 보호자의 경우에 펫로스 증후군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례식과 유골 처리 방법을 미리 고민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