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모기 물리면?? 서울 말라리아 안전지역 아닙니다!
지난 7월 서울 양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 후 서울시가 9일 오후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긴 했습니다. 저도 그 소식을 처음 듣고 굉장히 놀랐는데요. 말라리아 위험 지역 내에 거주자분들에게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문자를 발송했다고 하니 그 안전 문자를 받으신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렇다면 말라리아 모기 물리면 어떻게 해야 할지 그에 맞는 대처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오늘 ‘말라리아 모기 물리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본문요약
-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로 다양.
- 보통은 2주 이내에 증상이 나오지만 1년이 넘는 잠복기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대처해야 함
- 다행히 국내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사망은 없다.
- 야간에 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 모기기피제나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집에 방충망을 확인하고 근처 더러운 웅덩이를 확인해야 한다.
말라리아 모기 물리면 어떻게 하지?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 다양한데요.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이틀에 한 번꼴로 하루는 증상이 있다가 하루는 없다가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말라리아는 보통 감염이 시작되고 일주일에서 이 주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간혹 6개월이 넘거나 1년이 넘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즉 말라리아 위험 경보를 받지 않으셨더라도 1년 전에 감염이 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바로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셔서 신속 진단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말라리아에 감염이 되면 황달, 혈액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 섬망, 혼수상태 등의 급성 뇌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무서운 질병인데요. 한 가지 다행인 점은 해외의 말라리아는 완치율이 성인 80% 소아 90%로 낮은 반면에 국내 말라리아는 현재 100% 완치율을 보이며 아직까지 사망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말라리아 증상이 보이신다면 그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거나 신속 진단 검사를 실시하셔야 하는데요. 이 검사는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가능하시기 때문에 대학병원과 보건소 중 가까운 시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신속 진단 검사의 경우 1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ㅁ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로 다양.
- 보통은 2주 이내에 증상이 나오지만 1년이 넘는 잠복기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대처해야 함
- 다행히 국내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사망은 없다.
말라리아 모기 안 물리려면?
말라리아는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 중 특히 일몰 직후, 일출 직전에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외출을 자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모기들은 땀이 나면 모이게 되는데요. 이는 말라리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활동을 하고 귀가하셨다면 반드시 샤워를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라리아는 땀뿐만 아니라 어두운색을 보고 모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모기기피제와 살충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말라리아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모기기피제나 살충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정식 제품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집이나 회사의 방충망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거주지 근처에 더러운 물이 있는 웅덩이나 고인 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야간에 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 모기기피제나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집에 방충망을 확인하고 근처 더러운 웅덩이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질병관리청
자주묻는 질문
Q.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이틀에 한 번씩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Q.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 진단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신속 진단 검사는 1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Q.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야간 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 밝은색 옷을 입으며, 귀가 후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기피제나 살충제를 사용하고, 집이나 회사의 방충망을 점검하며, 거주지 근처에 더러운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Q. 말라리아는 언제 가장 많이 발생하나요?
A. 말라리아는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 특히 일몰 직후와 일출 직전에 모기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 기간 동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치명적인가요?
A.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황달, 혈액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 섬망, 혼수상태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국내 말라리아는 현재 100% 완치율을 보이며 사망자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