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요즘, 새로운 정부에서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했는데요. 오르는 전기요금을 대비하여 지원제도와 전기요금 절약 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기요금 절약 꿀팁 3가지
이 글의 핵심 요약
- 체감 절약: 대기전력 차단, 에어컨 설정으로 20% 절감이 가능합니다.
- 공적 지원: 저소득·취약계층은 에너지바우처, 한전 복지할인을 함께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신청 경로는 온라인(복지로·한국에너지공단·한전 고객센터 앱/웹), 오프라인(주민센터)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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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할 수 있는 전기요금 절약 방법
반드시 먼저 하는 5가지
- 에어컨 설정 26~27℃: 냉방 1℃ 올리면 약 7% 절감 효과.
- 대기전력 원천 차단: 멀티탭 스위치·스마트플러그로 TV·셋톱박스·게임기·프린터 OFF. 가구 평균 월 1~2천 원 절약
- 조명 LED 전환: 형광등 대비 전력 30~40% 절감. 사용 시간 많은 공간부터 교체하세요(거실→주방→안방 순).
- 세탁·건조 시간 이동: 한낮 피크시간을 피해 한가한 시간으로 이동. 건조기 대신 자연건조/송풍 혼합.
- 냉장고 최적화: 문틈 패킹 점검, 냉장 3~4℃·냉동 –18℃ 유지, 뒷면 코일 3개월 1번 청소.
기기별 팁 빠르게 체크
- 에어컨: 2주 1회 필터 청소, 실외기 통풍 확보(주변 30cm 비우기), 커튼·블라인드로 햇빛 차단.
- TV/셋톱: 절전모드+자동꺼짐 타이머, OTT 시청 후 전원 완전 OFF.
- 인덕션/전기밥솥: 보온 시간 최소화, 잔열 활용, 1주 2~3회 취사로 개별 보관.
- 컴퓨터/모니터: 10분 이상 자리 비움이면 절전/최대 절전, 멀티탭 스위치로 완전 차단.
2. 전기요금 지원제도 정리.
에너지바우처
- 대상: 에너지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차상위 등)
- 지원: 여름·겨울 냉난방에 쓰는 전기·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
- 신청: 온라인(에너지바우처 누리집, 복지로), 오프라인(주민센터)
- 팁: 에너지바우처 수급자의 다수는 전기요금 복지할인도 동시에 가능 → 둘 다 신청해야 최대 절감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
- 기초수급·차상위: 월 정액 감면 한도 내 할인
- 장애인·국가유공자: 감면 상향 구간 존재(등급·유형별 상이)
-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 3자녀 이상/5인 이상 가구 할인
- 신청 채널: 한전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 지사 방문, 한전 온라인 고객센터/앱
- 서류: 해당 자격 증빙(수급자 확인서·장애인등록증·가족관계증명 등)
바우처와 복지할인은 서로 다른 제도라서 별도 신청이 필요합니다.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전기요금 지원 신청 방법.
온라인(권장)
- 복지로또는 한전 홈페이지 접속 → 자격 확인
- 공동/민간인증서 로그인 → 신청서 작성
- 임대차계약서·신분증·자격 증빙 스캔 업로드
- 접수증 저장 → 마이페이지에서 심사 진행 상황 수시 확인
오프라인(주민센터/한전 지사)
- 준비물: 신분증, 수급·차상위·장애·유공·다자녀 등 자격 증빙 자료, 최근 고지서
- 누락 서류가 있으면 ‘보완요청’ → 지급 지연의 1순위 원인입니다. 꼭 확인하세요!
신청 체크리스트
- 우리 가구 자격(수급/차상위/장애/유공/다자녀 등) 확인
- 증빙서류 원본·사본 준비(유효기간·주소 일치)
- 온라인 업로드 파일 해상도·용량 확인
- 문자/카톡 알림 동의(보완요청 즉시 대응)
- 결과 통보 후 첫 적용월 확인(당월/익월)
자주 묻는 질문(FAQ)
Q1. 에너지바우처와 한전 복지할인은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두 제도는 별도 운영이므로 각각 신청해야 하며, 동시 적용으로 체감 절감이 커집니다.
Q2. 바우처로 전기 외 연료(등유·LPG 등)도 쓸 수 있나요?
A. 가구 특성에 맞게 전기·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으로 선택·사용합니다.
Q3. 우리 집이 다자녀인데 할인은 자동 적용인가요?
A. 한전 복지할인은 자격 증빙을 갖춰 별도 신청해야 반영됩니다.
Q4. 신청 후 언제부터 감면이 되나요?
A. 심사·적용 주기에 따라 당월 또는 익월 고지서부터 적용됩니다. 보완요청이 오면 적용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