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 위쪽 누수가 생겼을 때 확인해봐야 하는 곳은??
건물이 지어진지 오래되면 노후화로 인해 비가 올 때 빗물이 새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런 문제는 외벽 자체에 오래되어 금이 가거나 코킹이 손상되어 발생하거나 창틀이나 창문이 오래되어 코킹이 손상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경우 중에 오늘은 창문이나 창틀 위쪽 누수, 창틀 아래쪽 누수가 발생했을 때 어디를 확인해 봐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본문요약
- 윗집에서 나오는 빗물인지 우리 집에서 새는 빗물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 창문이 밀착이 안돼 빗물이 새는 것이라면 먼저 이물질을 확인하고 이물질이 없다면 창문이 비틀려있는지 확인한다.
- 창틀에서 누수가 발생한다면 셀프로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전문가를 부르는 것을 추천한다.
창틀 위쪽 누수라면 이 경우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창틀 위쪽 누수일 경우 물론 창틀이나 창문이 오래되어 빗물이 누수되는 경우도 있지만 윗집에서 타고 흘러오는 빗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창틀에서 물이 바로 안 떨어지고 천장을 타고 떨어지더라도 윗집에서 생긴 누수가 아니라 창틀에서 생긴 누수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천장의 흔적과 창틀의 노후화 등이 중요합니다. 이때 반드시 전문가와 동행하여 상황을 파악하시고 창틀에서 발생한 누수인지 윗집에서 흘러나온 누수인지 판단을 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윗집에서 나오는 빗물인지 우리 집에서 새는 빗물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우리집에서 샌다면?
첫 번째 경우.
우리 집 창문에서 물이 샌다는 것이 확실하시다면 우선 창문 레일에 이물질이나 모래가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창문이 창틀과 밀착이 되지 않는다면 빗물이 샐 가능성이 있죠. 이물질이 없는데 창문이 밀착이 되지 않는다면 창문과 창틀의 노후화로 인해 샤시가 비틀림이 생겨 어긋나버린 것인데요. 이렇게 어긋나 버린 경우에는 창문 레일에 쿠팡이나 다이소에 파는 가정용 실리콘을 구매 후에 살짝 발라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두 번째 경우.
두 번째는 창문이 아닌 창틀에서 빗물이 유입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창틀 주변에 실리콘이 노후화로 떨어져 나가면 그 사이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물론 셀프로 실리콘만 발라주신다면 해결이 가능한데요. 만약 고층에 거주하시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나, 실리콘 작업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전문가를 불러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창틀 실리콘 노후화로 실리콘 재작업을 진행하는데 약 50만 원 정도 비용이 들었습니다.
- 창문이 밀착이 안돼 빗물이 새는 것이라면 먼저 이물질을 확인하고 이물질이 없다면 창문이 비틀려있는지 확인한다.
- 창틀에서 누수가 발생한다면 셀프로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전문가를 부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