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여름철 산책 온도, 낮에도 산책시켜도 될까?

지난번 강아지 설사 사료에 대해 포스팅 할때 반려견 한마리와 함께 지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녀석을 키우면서 요즘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실외배변을 하는 아이인데요.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주긴 하지만 여름이다 보니 물을 많이 마셔 한번 나갈 때 마다 배변을 너무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낮에도 산책을 나가야 할 것 같은데 날씨가 너무 더워 데리고 나가도 괜찮을까 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랑하는 반려견과 여름산책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봤습니다.

본문요약.

• 강아지 여름철 산책 온도는 중, 소형견의 경우 32도 미만, 대형견의 경우 29도 미만
• 얇고 환기가 잘 되는 옷을 입히고 물을 묻혀주는 것이 좋다.
• 털을 깎는 것은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지만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다.
• 그늘과 흙길이 많은 산책로를 고른다.
• 산책 시 물을 항상 소지한다.

강아지 여름철 산책 온도는?

보통 소형견, 중형견의 경우에 야외 온도 32도 미만에서 산책시키는 것이 좋고, 대형견의 경우에 29도 미만에서 산책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강아지의 상태 종류, 장모, 단모 같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어쨌든 모든 강아지들이 30도에서 29도 미만의 온도에서 산책하는 게 좋다는 말인데요. 여름철에 29도 미만에 날씨에 산책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침, 저녁에도 열대야로 인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이기준을 지키기 어려운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강아지 여름철 산책 온도는 중, 소형견의 경우 32도 미만, 대형견의 경우 29도 미만

여름에 안전하게 강아지 산책시키기.

저희 집 같은 경우처럼 어쩔 수 없이 낮에 산책을 시켜야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럴 때는 강아지 옷을 입혀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털이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옷을 입으면 덥기만 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털이 있어도 자외선이 강할 때는 피부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얇고 환기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혀줘야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면 얇은 옷에 물을 묻혀 입히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털을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여름철이 되면 강아지가 더워할까 봐 털을 바짝 짧게 깎으시는데요. 털을 깎아 주는 것 자체는 체온의 도움이 되지만 너무 짧아지면 자외선에 피부 손상을 입어 피부질환을 앓을 수 있습니다.

또 산책코스를 미리 잘 짜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장소는 그늘과 나무와 흙길이 있는 산책로인데요. 이런 산책로는 자외선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시원한 물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체온 조절을 하기 위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미는 행동 중에 침이 과도하게 흘러나오면 탈수 증상이나 열사병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산책 시에 물을 항상 소지하시고 주기적으로 충분한 물을 줘야 합니다.

• 얇고 환기가 잘 되는 옷을 입히고 물을 묻혀주는 것이 좋다.
• 털을 깎는 것은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지만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다.
• 그늘과 흙길이 많은 산책로를 고른다.
• 산책 시 물을 항상 소지한다.

여름철 강아지 산책 중 꼭 체크하세요.

1. 자외선이 너무 강하지 않은지.
2. 아스팔트 바닥이 너무 뜨겁지 않은지.
3. 강아지의 호흡이 너무 가빠지거나, 과도하게 침을 흘리는지.
4. 기력이 없어 보이거나 비틀거리지는 않는지.

출처: 헬스경향

자주묻는 질문.

Q. 여름에 낮에도 강아지 산책시켜도 되나요?

A. 낮에 산책시키는 것은 온도가 높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소형견과 중형견은 32도 미만, 대형견은 29도 미만에서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아침이나 저녁으로 산책 시간을 조정해 주세요.

Q. 여름철 강아지 산책 시 어떤 옷을 입히는 게 좋나요?

A. 얇고 환기가 잘 되는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옷에 물을 묻혀서 입히면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얇은 옷을 입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Q. 강아지 털을 여름철에 짧게 깎아도 되나요?

A. 털을 깎아주는 것은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털이 너무 짧아지면 자외선에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어 피부질환을 앓을 수 있습니다.

Q. 여름철 강아지 산책로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A. 그늘이 많고 나무와 흙길이 있는 산책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산책로는 자외선을 최소화할 수 있고, 강아지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Q. 여름철 강아지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강아지가 체온 조절을 위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미는 행동 중에 침이 과도하게 흘러나오면 탈수 증상이나 열사병 위험이 있습니다. 항상 시원한 물을 소지하고, 강아지에게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이 너무 강하지 않은지, 아스팔트 바닥이 뜨겁지 않은지, 강아지의 호흡이 너무 가빠지거나 기력이 없어 보이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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